미싱 옷만들기 검색 결과

10 개의 검색 결과가 있습니다.

미싱 옷만들기

수건 타올 리사이클링하기 -2편

지난 화 요약: 수건이 찢어짐, 버리기 아까워 행주로 만들기로 함. 30센티씩 커팅. 커팅된 수건을 집에 남아있던 바이어스 천으로 말아 박기 해준다. 한 바퀴 다 둘렀으면 아래 사진처럼 꼬리를 좀 더 남겨 수건을 고리에 걸 수 있게 해 준다. 고리 부분은 생활의 편의를 고려해서 만들어준다. 이게 있으면 싱크대 문짝에다가 걸 수 있다. 바이어스 끝부분은 원단을 한번 접어서 지저분한 실들이 나오지 않게 해 주고 고리형태를 만들어 박아주면 됨!!! 짜잔, 행주 완성이다. 눈물의 핸드메이드 잠옷을 입고 촬영 ㅋㅋ 수건 가생이를 전부 바이어스처리하고 고리까지 달려있다. 파는 행주 부럽지 않다!!! 일반 행주보다 물이 더 잘 닦이는 건 당연하고, 망가진 수건을 다시 재활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다. 지구를 아끼는..

2024. 1. 5. 18:19

미싱 옷만들기

수건 타올 리사이클링하기 -1편

이번 포스팅은 지난 화 예고에 있었던!! 망가진 수건 타월을 리사이클링 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사실 그냥 망가지면 버리면 그만 아니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 집 수건은 국내 넘버원 타월인 송월 타월이다!!! 새것 같았던 수건이 아래사진에 보듯.. 아주 처참히 찢어졌는데, 약 5년을 쓰다 보니 이렇게 된듯하다.. (이제 그만 놔줘......) 세탁기에 탈수과정에서 찢어지기도 하고, 건조기에서도 찢어지기도 하니깐.. 근데 찢어진 것 빼고는 너무나 멀쩡한 수건이다!! 타월을 살 때 나름 신경 써서 골라 산거라 그냥 버리기 아깝고, 또 다른 수건에 비해 물이 너무너무 잘 닦이기 때문에 그냥 버릴 수 없었다. (그냥 리사이클링 하고 싶었다 말해.....) 가로세로 30Cm씩 정사각형으로 재단을 해..

2024. 1. 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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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바지 만들기-파자마 2화

지난 화 요약: 손바느질로 잠옷한벌 만들고 나서 미싱을 삼. 바지 디자인 후, 패턴 뜨고 원단에 시접선까지 다 그림. 이제 천을 잘라 야하기 때문에 바닥에 펼쳐놓고 아래 사진과 같이 무거운 걸로 원단을 고정한다. 그러고 나서 원단커팅식!!!! 한 번에 많이 자르지 말고 가위 앞쪽만 써서 야금야금 잘라나간다. (이유는 모르지만 왠지 그래야 할 것 같다ㅋㅋ) 야금야금 개미 파먹듯 잘라나가면 이렇게 이쁘게 커팅이 된다. 시접선이 그려지지 않은 반대편 다리 쪽 원단을 펴서 시접선을 그려준다. 말이 시접선이지 지금 그리는 선이 곧 박음질하게 될 선이다. 이제 미싱을 쓸 차례!!!!! 다리 밑단에 먼저 오버록처리.. 오버록 노루발 어찌 쓰는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느라 30분 낭비.. ㅠㅠ그래도 성공했음. 반대편다리 쪽..

2024. 1. 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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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바지 만들기-파자마 1화

지난 화의 마지막에 다음을 기약하는 떡밥이 올라갔었다. 미싱을.. 산거다!! 원피스 잠옷을 무려 손바느질로 완성시키고 나서 여러모로 고민을 했고, 생각보다 내가 옷 만드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고는 단순히 한 번으로 끝낼 순 없다고 결론지었다. 그래서 미싱을 큰맘 먹고 구매!! 처음이니까 저렴이 보급형으로 알아보았고 역시나 애용하는 쿠팡에다 주문. 다음날 도착했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본체, 페달, 설명서! 이번에 만들 것은 파자마 바지다. 잠옷 기본템에서 필수인 아이템! 이것도 공주공주하게 만들고 싶어서, 아래와 같이 대충 디자인을 해보았다. 보충설명을 하자면, 발목까지 오는 길이감에 끝단엔 2줄로 레이스를 달아줄 예정. 한 줄만 달면 서운하니깐.. 레이스는 풍성하게.. 그림이 참.....

2024. 1. 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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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바느질로 잠옷 만들기-6편 (고생끝)

지난 화 요약: 몸판하고 치마연결해 줌, 총 3일 치 작업분량 오늘은 작업량이 적기를 바라면서 엄청난 양의 바느질을 하고 있는 나ㅋㅋ.. 이게 바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 ㅋㅋ목부분의 프릴 주름을 잡을 바느질을 해준다. 요건 다하고 실 한쪽을 당겨야 되기 때문에 박음질이 아닌 홈질을 해야 한다. 요거하고 실 당겨서 프릴 주름잡아줌. 프릴을 잘 잡아준 다음에 그 위에 레이스를 얹어 박음질... 음..?? 레이스는 어디서 난겨??? 하시는 분들 계실까 봐, 설명을 좀 하자면... 지난 5화의 치마와 몸판을 연결하고 레이스 작업하기까지 시일이 일주일 가량 공백이 있었음, 이유야 짐작했겠지만 어깨 통증으로 잠시 쉰 것. 자석패치를 붙이니 한결 좋아졌음. 그리고 그 쉬는 공백기간에 필요한 레이스를 주문함. 자석패치..

2024. 1. 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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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바느질로 만든 잠옷 -5편(바느질 개미지옥)

지난 화 요약: 며칠 동안 몸판의 고무줄 들어갈 자리와 원단 끝에 오버록 처리를 해줌. 목부분의 프릴이 될 부분은 홈질로 2번 바느질해 줌. 소매와 몸판을 붙여줌. 바느질 노역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의 작업은 치마와 몸판을 이어 붙이는 작업. 치마가 길고 원단량이 많아서 살짝 무게가 있다 보니 원단이 맘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 시침질을 조금 촘촘하게 해 주었다.그리고... 바늘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손의 땀으로 인해 부식이 일어났던 것.. 그래서 천에 찔러 넣을 때도 슥슥 들어가지 못하고 뿌드득거렸다는... 바로 쿠팡에다 바늘 주문을 하고 배송을 다음날 받았다. 핸드메이드 재료 대표 브랜드 크로바사의 바늘이다. 일본산이라 좀 그렇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아는 브랜드는 여기뿐임... ..

2023. 12. 31. 19:07